카드 단말기 수수료 완전 정리 | 2026년 소상공인 필수 가이드

 

2026년 카드 수수료율 체계와 VAN/PG 수수료 비교, 소상공인 우대 혜택, 월 고정비 절감 전략, 신규 가맹점 환급 일정까지 2026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카드결제 비용 구조를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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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도 계속되는 카드 수수료,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카페를 운영하는 김사장님은 매달 카드 수수료로 수십만 원을 지출합니다.

2025년 2월부터 시행된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은 2026년에도 계속 적용됩니다.

현재 약 306만 개 가맹점이 우대 수수료율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간 총 3,000억 원 규모의 부담 경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내는 수수료가 정확히 얼마인지, 더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2026년을 준비하는 지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카드 단말기 수수료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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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도 유지되는 카드 수수료율 체계

2025년 2월부터 시행된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이 2026년에도 계속 적용됩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율이 매출액 구간별로 0.05~0.10%p 인하된 상태가 유지되며, 2026년에는 적격비용 재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정적인 수수료율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적용 수수료율 (2025년부터 유지)

연 매출액 구간	우대 수수료율	특징
3억 원 이하	0.4% 이하	영세가맹점 최대 우대
3억~5억 원	1.0% 이하	중소가맹점 1단계
5억~10억 원	1.15% 이하	중소가맹점 2단계
10억~30억 원	1.45% 이하	중소가맹점 3단계

 

특히 2026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에 소상공인 위기극복·성장지원에 총 5조 5,278억 원이 편성되어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2026년부터는 기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명칭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로 변경되어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통신비, 차량 연료비 등 고정비 부담을 함께 지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가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연장되어, 2026년에는 수수료율 변동 없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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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달라지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2026년에는 카드 수수료 관련하여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수수료율 3년 동결 확정

연 매출 1,000억 원 이하 일반가맹점 11.6만개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수료율이 인상되지 않습니다.

이는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고려한 상생협력 차원의 조치입니다.

영세·중소가맹점에서 일반가맹점으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수준의 수수료율을 유지할 수 있어 부담이 덜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확대

2026년부터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로 명칭 변경되며 지원 대상이 연 매출 1.04억 원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 통신비에 더해 차량 연료비 사용처가 추가되어 실질적인 고정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2026 소상공인 지원정책 총정리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소상공인 지원정책 총정리! 정부정책자금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 KB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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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단말기 vs PG 단말기 완벽 비교

카드결제 비용을 이해하려면 VAN과 PG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 둘을 혼동하거나, 본인이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VAN 단말기의 특징

VAN사는 사장님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VAN(Value Added Network)은 카드사와 가맹점을 연결하는 통신망 역할을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 단말기로 결제할 때 사용되는 기본 시스템이죠.

 

VAN 단말기의 장점

첫째, 가맹점이 별도의 VAN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습니다.

둘째, 카드사 수수료만 내면 되어 비용 구조가 단순합니다.

셋째, 오프라인 매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VAN 단말기의 단점

8개 카드사에서 각각 다른 날짜에 매출액을 입금받아야 하고, 매출 정산이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사장님이 하셔야 할 역할이 늘어나게 됩니다.

카드사별로 정산일이 다르기 때문에 현금 흐름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PG 단말기의 특징

PG사는 오히려 PG사가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고 결제를 연동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카드사마다 다른 매출 정산 내역을 일괄로 정산해 주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PG(Payment Gateway)는 주로 온라인 결제에 사용되지만,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도 활용됩니다.

 

PG 단말기의 장점

첫째, 다양한 결제수단을 한 번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물론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합니다.

둘째, 매출 정산이 일괄로 이루어져 현금 흐름 관리가 편리합니다.

셋째, 수기결제, URL 링크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합니다.

 

PG 단말기의 단점

보통 카드 결제 기준 PG사 수수료는 3.2%~3.5%정도이며, 업종 및 매출 규모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적용 받을 수도 있습니다.

VAN 단말기보다 수수료가 높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VAN vs PG 비교표

구분	VAN 단말기	PG 단말기
주요 사용처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모바일
수수료 구조	카드사 수수료만	카드사 수수료 + PG 수수료
평균 수수료	0.4~2.2%	3.2~3.5%
정산 방식	카드사별 개별 정산	통합 일괄 정산
매출 관리	직접 관리 필요	통합 대시보드 제공
결제수단	카드 결제 중심	다양한 결제수단 통합

 

실제로 같은 매출 3억이라도 구조만 PG 중심/VAN 기반으로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연간 수백만 원 단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사업 형태와 매출 규모를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거나 간편결제를 많이 받는다면 PG가 유리하고,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한다면 VAN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수수료 조회에서 카드사별 실제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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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수료 구조의 이해

카드결제 비용은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카드 수수료 2%'라고만 알고 있다면 실제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카드 수수료의 3가지 구성 요소

1. 카드사 수수료 (카드사 수취)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드 수수료'입니다.

연 매출액과 업종에 따라 0.4%~2.2% 정도로 차등 적용됩니다.

영세가맹점일수록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죠.

 

2. VAN 수수료 (VAN사 수취)

VAN사는 카드사에서 해야 되는 업무를 대신해주기 때문에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따라서 가맹점이 별도로 부담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과거에는 건당 정액제였으나, 최근에는 정률제로 변경되었습니다.

 

3. PG 수수료 (PG사 수취)

온라인 결제나 PG를 통한 결제 시 추가로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통상 0.5%~1.5% 정도이며, PG사와 협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월 고정비 항목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면 수수료 외에도 월 고정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 임대료

일반 카드 단말기는 월 1만~3만 원 정도의 임대료가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토스 단말기처럼 임대료가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통신료

USIM 방식의 단말기는 월 5,000원~15,000원의 통신료가 발생합니다.

와이파이 연결 방식을 선택하면 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 용지 비용

월 평균 1만~3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디지털 영수증을 활용하면 이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에서 본인의 실제 수수료 내역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신금융협회-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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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우대 수수료율 완벽 활용법

2025년부터 시행되는 우대 수수료율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수백만 원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약 305.9만개의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이 혜택을 받게 되며, 결제대행업체 하위가맹점 181.5만개와 택시사업자 16.6만개에도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우대 수수료율 적용 확인하기

 

많은 소상공인들이 본인이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 방법 3가지

첫째, 여신금융협회 콜센터(02-2011-0700)에 전화로 문의합니다.

둘째,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www.cardsales.or.kr)에서 조회합니다.

여신금융협회-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셋째, 각 카드사 가맹점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합니다.

2026년 상반기 신규 가맹점 수수료 환급

2025년 하반기(7월~12월)에 신규 개업한 사업자는 2026년 상반기에 수수료 환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면 처음 6개월간은 일반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6개월 후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분류되면 그동안 더 낸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환급 일정

• 환급 대상 확인: 2026년 1월
• 환급액 조회 가능: 2026년 3월 27일부터
• 환급 완료: 2026년 3월 31일까지

환급액 계산 방법

환급액 = 카드 매출액 ×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 - 우대수수료율)

예를 들어 2025년 하반기 6개월간 카드 매출이 6천만 원이고, 일반 수수료율이 2.2%, 우대수수료율이 0.4%라면 환급액은 108만 원입니다.

계산식: 6,000만 원 × (2.2% - 0.4%) = 108만 원

이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2026년 3월 27일부터 가맹점 매출거래 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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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비용 절감하는 7가지 실전 팁

수수료를 1%만 줄여도 연 매출 3억 원 기준으로 연간 3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들을 활용하면 카드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본인 업종의 수수료율 정확히 파악하기

업종마다 카드 수수료율이 다릅니다.

일반 음식점은 2.0% 내외지만, 주유소는 1.3%, 대형마트는 0.8% 정도입니다.

본인 업종의 표준 수수료율을 알아야 과도한 수수료를 내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서 업종별 수수료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 위원회 소식 - 알림마당 - 금융위원회

2. 체크카드 결제 유도하기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수수료율이 0.1~0.3%p 낮습니다.

고객에게 "체크카드로 결제하시면 할인해드립니다"라고 안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신용카드 할인을 명시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제로페이 도입 검토하기

제로페이는 수수료가 0.3%~0.5%로 매우 저렴합니다.

정부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조건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월 고정비 제로 단말기 활용하기

토스 단말기는 수수료, 월 사용료, 영수증이 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말기 임대료, 통신료, 영수증 용지비가 없는 단말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단말기의 월 고정비가 3만 원이라면 연간 36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PG와 VAN 혼용 전략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한다면 결제 방식을 분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오프라인은 VAN 단말기로, 온라인은 PG로 처리하면 불필요한 PG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PG를 한 번 더 거치지 않는 VAN 기반 결제 구조를 선택하면 중간에 붙던 추가 비용 구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6. 카드사와 수수료율 재협상하기

매출이 증가했다면 카드사와 수수료율을 재협상할 수 있습니다.

연 매출이 30억 원을 넘어 일반가맹점이 되더라도, 1,000억 원 이하라면 향후 3년간 기존 수수료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 가맹점 전용 콜센터를 통해 수수료 이의제기도 가능합니다.

7. 수수료 환급 제도 적극 활용하기

신규 사업자 수수료 환급, 지자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전주시, 부산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인 지역의 소상공인지원센터나 시청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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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로 보는 수수료 절감 효과

실제 소상공인들의 사례를 통해 수수료 절감 효과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사례 1: 카페 운영 A씨

상황

• 연 매출: 2억 5천만 원
• 카드 결제 비중: 90%
• 기존 수수료율: 2.2%

개선 조치

• 영세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0.4% 적용
• 월 고정비 제로 단말기로 교체

절감 효과

수수료 절감: 2억 2,500만 원 × (2.2% - 0.4%) = 405만 원/년

월 고정비 절감: 3만 원 × 12개월 = 36만 원/년

총 절감액: 441만 원/년

사례 2: 온라인 쇼핑몰 B씨

상황

• 연 매출: 5억 원
• 온라인 100%
• 기존 PG 수수료: 3.5%

개선 조치

• VAN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
• 우대 수수료율 1.0% 적용

절감 효과

수수료 절감: 5억 원 × (3.5% - 1.0%) = 1,250만 원/년

B씨의 경우 연간 1천만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결제 구조만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례 3: 신규 창업 C씨

상황

• 창업 6개월차
• 6개월 매출: 9천만 원 (연 환산 1억 8천만 원)
• 일반 수수료율로 납부

개선 조치

• 영세가맹점 인정 및 수수료 환급 신청

절감 효과

환급액: 9,000만 원 × (2.2% - 0.4%) = 162만 원

C씨는 환급 신청을 통해 한 번에 16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카드결제 시장 전망

디지털 전환 가속화

2026년에는 AI 기반 결제 시스템과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AI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I 챗봇으로 고객 문의를 자동화하거나, POS 시스템과 연동한 재고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면 사업계획서 심사에서도 유리합니다.

간편결제 비중 증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간편결제가 전체 카드 결제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편결제도 PG를 통하므로 수수료 구조를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로페이 활성화 정책

정부는 제로페이 사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도 제로페이 수수료율 0.3~0.5%는 유지되며, 소비자 소득공제 혜택도 계속됩니다.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홍보 지원과 함께 추가적인 정부 지원사업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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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준비하는 소상공인 체크리스트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것들

1. 본인의 현재 수수료율 확인

여신금융협회에서 본인이 실제로 적용받고 있는 수수료율을 확인하세요.

여신금융협회-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우대 수수료율을 제대로 적용받고 있는지, 더 낮출 여지가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2. 2025년 하반기 신규 개업자라면 환급 준비

2025년 7~12월에 개업했다면 2026년 3월에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카드 매출 내역을 정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준비하세요.

 

3.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신청 자격 확인

연 매출 1.04억 원 미만이라면 2026년 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년에 이미 크레딧을 받았더라도 2026년에 바우처로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정책자금 및 보증 신청 계획 수립

2026년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사업계획서를 준비하고, 디지털 전환 항목을 포함하면 심사에서 유리합니다.

 

5. 결제 시스템 최적화 검토

VAN과 PG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단말기 월 고정비를 줄일 방법은 없는지 점검하세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면 결제 경로를 분리하여 PG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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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소상공인에게 유리하게 바뀐 제도들을 정리했습니다.

수수료율 산정 주기 연장

대내외 경제여건,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카드사의 영업·경영상황 등을 3년마다 점검하며, 적격비용 재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만 적격비용을 재산정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3년마다 수수료율이 재산정되었지만, 이제는 6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이는 수수료율의 안정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일반가맹점 수수료율 3년 동결

연 매출 1,000억 원 이하 일반가맹점은 향후 3년간 수수료율이 인상되지 않습니다.

영세·중소가맹점에서 일반가맹점으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수준의 수수료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의제기 채널 강화

각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율에 대한 이의제기 채널을 일반 민원과 구분하여 별도로 마련하고, 일반가맹점 평균수수료율도 매출액 구간별로 세분화하여 공시됩니다.

가맹점 전용 콜센터 운영, 홈페이지 내 수수료 이의제기 바로가기 등이 마련되어 더 쉽게 문의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율 인상 시 구체적 안내

카드사가 수수료율을 인상하는 경우, 이제는 인상 사유를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적격비용을 자금조달·위험관리·일반관리 등 공통비용과 승인정산·마케팅·조정 등 개별비용으로 구분해 주요 인상사유를 명시합니다.

가맹점이 수수료율 인상에 대해 납득하기 쉽고, 이의제기도 수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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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소상공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Q1. 우대 수수료율은 자동으로 적용되나요?

네,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여신금융협회가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연 매출을 확인하여 해당 구간의 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다만 본인이 제대로 적용받고 있는지 확인은 필요합니다.

 

Q2.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다른가요?

네, 일반적으로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0.1~0.3%p 낮습니다.

같은 매출 구간이라도 체크카드 결제가 신용카드보다 저렴합니다.

 

Q3. 카드 수수료를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카드 결제를 이유로 추가 수수료를 받거나 현금 가격과 다르게 책정하는 것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입니다.

다만 현금 결제 시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Q4. PG를 사용하면 무조건 수수료가 높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영세·중소가맹점이라면 PG를 통해서도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PG 수수료가 별도로 추가되므로 전체적으로는 VAN보다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Q5. 카드 단말기 임대료는 누가 부담하나요?

가맹점이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월 1만~3만 원 정도이며, 최근에는 무료 단말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Q6. 여러 카드사 중 수수료가 가장 낮은 곳은?

카드사별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같은 매출 구간이라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오히려 VAN사나 PG사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Q7. 수수료 환급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신규 가맹점 수수료 환급의 경우, 개업 후 6개월이 지나 매출이 확정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급 신청 후 1~2개월 내에 입금됩니다.

 

Q8.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을 합산하나요?

네, 합산됩니다.

동일 사업자등록번호로 발생한 모든 카드 매출을 기준으로 연 매출액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온·오프라인을 합쳐 30억 원 이하면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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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2026년은 준비하는 자의 것

 

카드 단말기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작지 않은 고정비용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관리하면 연간 수백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도 계속되는 우대 수수료율 정책, 3년 동결된 일반가맹점 수수료율, 확대되는 경영안정 바우처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 많습니다.

본인의 연 매출 구간을 확인하고, VAN과 PG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판단하며, 월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단말기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 창업한 신규 사업자라면 2026년 3월에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을 꼭 확인하세요.

지금 당장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의 수수료율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신금융협회-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그리고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인지, 환급받을 금액은 없는지 꼭 체크하세요.

2026년은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연간 수백만 원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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